남자 집들이 선물 할때 필수인데요?

#남자집들이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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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워낙 어렸을때 부터
친하던 남사친이
자취방 이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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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했을때
백수여서 아무것도 못사줘서
이번에는 남자 집들이 선물 을
잔뜩 사들고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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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생활에 필요한것만
쏙쏙 골라서 사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반응이
시원치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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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집들이 선물 이라고
고민하고 준비했는데 
한가지 빼고는
별 반응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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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한번 말씀드려볼테니
혹시나 지인 집에 방문할일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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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가장 먼저 준비했던건
물티슈와 휴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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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가 한박스에 만원정도로
엄청 싸길래 제꺼 사면서
같이 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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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휴지와 함께 줬더니
이걸 다 어디다 놓냐며
투덜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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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좁은 자취방에
놓을때도 없다고 결국 침대밑으로
넣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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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으면 좋아할줄 알았는데
남자 집들이 선물 은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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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준비했던건
에어프라이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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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밥을 배달해 먹으니까
냉동식품을 해먹더라도
밥다운 밥을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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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집들이 선물 로 사간건데
그것도 별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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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고
냉동식품은 싫다며
결국 저희 엄마 갖다 드리라고
다시 받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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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큰 맘먹고 샀는데
남자 집들이 선물 대신
결국 엄마 선물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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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준비한건
친구한테 소개받아서 산
피톤치드 탈취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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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에 예민한 남사친은
이 남자 집들이 선물에는
또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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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때문에 아무래도
홀애비 smell 같은게 나니까
그전에는 방향제나 디퓨저도
써봤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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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공향이 진하니까
섞여서 오히려 더 악취가 
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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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진한것도 싫은데
탈취도 안되니까 순하면서
확실한게 필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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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집들이 선물 로 이걸 주니까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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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보니까 은은하고 향긋한
숲향이 나거든요.

 

​그동안 방향제나 디퓨저에서
맡았던 게 아니라
인위적인 향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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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추출물 특유의 냄새라서
남자 집들이 선물로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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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 이 스프레이는
식물이 뿜는 향균물질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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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향으로 잠시 악취를
가려주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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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해서
남자 집들이 선물 로
더 좋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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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이유를 없애주니까
확실히 제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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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몇번 칙칙 뿌려보더니
은은하게 나서 좋고
금방 악취도 없어진다며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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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정제수와 솔정유,
편백오일 이렇게 3가지 
자연유래성분이라 해가 되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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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집들이 선물 로 더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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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순하기도 하고
진한 인공향이 나질 않으니까
좁은 원룸이나 집에서 쓰기에도
딱인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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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매일 쓰고 있다며
얘기하는데 알아보니까
공기정화도 해준다며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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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날씨때문에도 그렇고
환기도 잘 못하고 실내도 탁한데
요즘 수시로 뿌려주니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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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를 가져갔는데
다행히 그거 하나라도
마음에 들어해서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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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람이 워낙 만족해하니까
저도 하나 사서 요즘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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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이나 화장실, 거실 등
곳곳에 분사해주면
공기도 정화해주고
smell도 다 없애주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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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지인 집에 갈일
있으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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