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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리뷰

베드버그 기피제 퇴치용으로 써요~

신혼여행으로 유럽갔다가

베드버그한테 물려왔었어요ㅜ

숙소에서 작은 곤충?같은 벌레가

두어마리 있었는데.. 얘네가 밤새

저희 팔뚝, 다리를 물고갔더라구요.

이 후유증때문에 지금도 어디 숙박시설에

가게되면 꼭 베드버그 기피제 들고

나갈때가 많아요.

저도 베드버그한테 물리면서

이런 벌레가 존재한다는 걸

처음 알게 됐거든요;;

사람한테 나는 이산화탄소 냄새를

맡고 밖에서 달라붙어 온다더라구요.

마치 한국에 있는 야생진드기처럼

사람의 혈관을 찾는 코가 있나봐요ㅠㅠ

 

아무튼 이렇게 옮겨붙어 와서

침대 모퉁이나 어두운 곳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혈관을 따라 다니며 쪽쪽

피를 빨아먹고 간다고 합니당..ㅠㅠ

그래서 베드버그 기피제는

여행을 다닐때 꼭! 가지고 다녀야된다구..

다행히 신혼여행 끝 무렵이어서

한국에 오자마자 병원을 갈 수 있었지만

베드버그한테 물린자국이 난 이후

하루 지나니까 엄청 가렵더라구요!

이건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지만..

증상이 마치 모기 수십마리가 온몸을

물고간 가려움이었어요.

 

너무 가려워서 잠도 못이루고

냉찜질을 해야했던...ㅠㅠ

그리고, 베드버그 기피제 퇴치제도

현지에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혹시나 내 배낭가방에 따라온건

아닐까.. 걱정도 됐었구요.

베드버그한테 물리면 입었던 옷들도

한번 삶아야 된다고 하는데..

케리어나 각종 물품들은 뭐 어떻게

삶을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베드버그 퇴치제든 뭐든

국내와서 부랴부랴 찾아봤던건데요.

저처럼 물렸던 분들 후기보면

베드버그 기피제

사용한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뭘 따질게 아니라

도움 된다는건 다 써봐야 될것 같아서

부랴부랴 주문을 넣게 된것 같아요 ㅠㅠ

남편도 저도 물리고 난 이후 후유증도 컸고,

한동안 회사를 못나갔던 터라..

집에서 옷 삶고, 캐리어는 베란다에 빼두고

영 찜찜해서 여행갔을때 가져갔던건

다 밖에다 빼둔 상태였거든요.

다행히 익일만에 도착해서

베드버그 기피제 받자마자

짐에다가 싹 뿌려놨어요.

 

 

라벤더 향기가 폴폴 올라오는데

이게 천연에센셜오일이 들어간거라

향이 진하고 오래가나봐요.

벌레들 방충, 퇴치용으로 쓰이는

꽃향이라고 해서 어떨까 싶었는데

희한하게 이거 뿌리고 나서 부터

집에 들어오던 자잘한 해충들도

안보이더라구요 ㅎㅎ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나 의류,

그냥 먹는것 제외하고 모든 공간과 물체에

다 뿌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ㅜㅜ

자극없는 순한 자연유래성분이라

원하는 만큼 뿌리기도 수월했구요.

액체가 300ml 라서 휴대성이

편하다는 장점도 있더라구요!

저희가 종종 해외여행도 다니지만

가끔 캠핑을 나갈때가 많거든요.

차박도 즐기는 편이라 야생벌레들

차단하는 기피제로 자주쓰게되네요.

다음번 유럽으로 나갈때

들고 가야될것 같아요 ㅜㅜ

숙소에다 전부 뿌려놓고 자면

그만이니까 편하긴 하네요.

베드버그 기피제 & 퇴치제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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