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기 전에 셀프 새집증후군 하고서
들어가는게 좋다고해서 알아봤는데..
ㅋㅋㅋ 솔직히 하기너무 싫더라고요.
거리상 왕복만 3시간.. ㅡ,ㅡ;;
아무리 집에서 펑펑노는 주부라고 해도
최소 3일~7일까지 베이크아웃이라는걸
하면서 시간을 쓴다는게 ㅋㅋ
셀프 새집증후군 다들 하셨나요..?ㅋㅋ
저 진심 안하려고 했거든요.
남편이 뭐라고 하던 그냥 업체에 요청해서
편하게 제대로 전문적으로 받아보자는
그런 생각밖에 안하고 있었는데..
아우~ 우리 딸랑구가 알레르기때문에
저번에 집구경 한번 갔다가 새집증후군증상인가
그 문제로 결국 저 혼자 갔다왔어요ㅋㅋ
엄청 번거롭고 귀찮을줄 알았는데
셀프 새집증후군 제거하려고 하시는분들
거리상 멀다 하시면 저처럼 해보세요.
꿀팁한개 알려드릴게요.
일단 아침일찍 절~대 안갔어요.
그렇게 가기도 힘들고 다들 출근하는
시간이랑 맞물려서 제가 힘들고요.
점심먹고 출발해서 2시쯤 도착하면
그때 난방온도를 서서~~히 올리기!
셀프 새집증후군 제거방법 중에서
젤 중요한게 온도 조절이라고 하던데
저희집은 강화마루 바닥이라서
딱 35도로 맞춰주었고요.
6시간은 이른것 같고 7시간은
너무 늦을것 같아서 ㅋㅋ 딱 6시간30분
맞춰서 돌아왔답니다.
이때 시간은 카페에 가있거나
동네 마실다녔어요.
아파트 주변에 어떤 상가가 들어와있고
앞으로 무슨 마트로 가면 좋을지 등등 ㅋ
하루,이틀 동서남북 돌아다니면서
산책겸 운동도 했고요~
이 참에 휘트니스까지 끊고
아이 교육하는 시설까지 싹 돌면서
물어보고 다니니까 하루가 금방~ㅋㅋ
하여튼 셀프 새집증후군 마무리는
환기 해주는 거잖아요.
창문 전부다 열어놓고 집으로 쑉~ㅋ
원래 2시간 가량 환기시키라고 하는데
뭐.. 비워져 있는 집인데 낼까지 열어놔도
크게 문제는 없잖아요??ㅋㅋ
게다가 셀프 새집증후군 제거할때도 그렇고
환경부에서 알려준 소식에서도 환기는 자주
해줄수록 총휘발성 유기화합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할때 좋다고 하니까요.
이런 방법으로 셀프 새집증후군은 딱 3번
반복을 해주었고요. 대신 이 세번은 제대로
해주는게 좋아요.
어영부영 몇시간만 깔짝하면 하나마나..ㅋ
(제가 처음에 그렇게 했다가 다시했음ㅋ)
이걸로 끝이 아니라 입주청소 하고나서
마무리에 이것도 같이 써줬어요.
원래 포름알데히드라는 유해물질은
지속적으로 새 아파트에서 발생된대요.
셀프 새집증후군 제거를 매일매일
할수 없는이상..ㅋㅋ 피톤치드 시공을 통해
수시로 뿌려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구요!
환기 & 스프레이~ 도움 받는거 첵첵!
아니면 공기정화 식물이나 숯 활용도 추천요.
이게 유해로운 분자에 흡착해
분해, 중화, 소취(탈취) 역할을 돕는
보조제를 해준다고해요.
항균작용이 뛰어나 균제거에도 좋고
탈취력에 좋아 평소 집안냄새제거할때도
많이 이용이 되고있는 거라네요.
뿐만 아니라 새집에 이사한 분들에게
입주 선물로도 많이한다고하구요.
꼭 셀프 새집증후군 관리할때 이걸
쓰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활용을 하면
시너지 효과를 받는데는 분명히 있다고
저는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저희 딸랑구!!
집에 입주하고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새집증후군증상처럼
불편해하지 않았거든요.
향도 인공적이지 않고,
딱 천연의 깊은 숲풀향이 나니까
뿌리면서 삼림욕을 받는 기분도나요.
탈취도 금방되고요.
현관문 앞에섰을때 처음 새집으로
이사 왔을때랑 차이가 틀리더라구요.
셀프 새집증후군 관리하실 예정이면
이런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남겨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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