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새집증후군 한 달 동안 고생했죠

​

이사 들어오고 처음으로

아파트새집증후군이 있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

남편과 딸아이가 없던 알러지의

반응을 일으켜서 놀랐거든요.

​

이사 후 첫날부터 기침, 두드러기,

피부 전체적으로 뒤집어지면서

따가움과 가려움이 심했어요.

​

​

​

​

이래서 다들 베이크아웃을 하라고

주변에서 얘기들을 했었나봐요.

​

기존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단 한번도 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

그래서 새집으로 간다고 한들

아파트새집증후군 생길거라고는

예상을 하지 못했던 거였죠.

​

며칠 환기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남편이 잠을 못자더라구요.

​

​

​

​

기침도 밤새도록 이어졌지만

숨쉬기가 어려운지 코와 입이 막힌듯한

쌕쌕 소리가 나기까지 했어요.

​

약국가서 알러지약을 달라고하니까

아파트새집증후군에 생기는 증상들은

이런 약으론 소용이 없다더라구요.

​

이정도 증상이면 당장 응급실을

가야될 판인데 여기서 약을사냐고 ㅠㅠ

​

​

​

​

남편을 닮은 딸아이도 똑같이 그럴까..

두려워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

결국 시댁에서 출퇴근을 하기로하고

딸아이는 친정에 한동안 맡겨두었어요.

​

저는 집에서 살림만 했기때문에

틈나는데로 베이크아웃을 하면서

아파트새집증후군 예방에 힘을썼구요.

​

​

​

​

원래는 업체를 불러서 해결을할까

여러번 고민을 했었지만

저희 여건상 그렇게는 힘들더라구요.

​ 

방법이 없을지 검색을 통해서

아파트새집증후군을 없애는 원리와

관련된 제품을 사서 시작해봤어요.

​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분들은

베이크아웃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유발한다는

물질들을 1차적으로 배출을 한다고하네요.

​

​

​

​

그 다음 환기를 하는 과정에서

주변 가구와 벽지, 바닥 같은 곳에다가

피톤치드를 뿌려놓는다고 들었어요.

​

이게 아파트 새집증후군을 만들어내는

주요 유해물질에 흡착해 중화,탈취제거를

해준다고 들었거든요.

​

받자마자 집 전체에다 도포해놓고

그대로 건조만 되게끔 환기를 수시로해줬어요.

​

계면활성제나 인공향, 화학적인 원료들이

첨가된게 아니라서 피부에 묻어도 자극같은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

여기에 천연 에센셜 오일로

향 또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숲향이라

마음껏 분무를 해둘 수 있었어요.

​

이 정도로도 충분히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길래 베이크아웃과 더불어 관리를 했는데요.

​

처음 3일동안은 새집에 특유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느껴졌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지는게

느껴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

​

새 집이나 새 가구에서 발생되는 향취들이

포름알데히드가 발생되면서 나타나는

휘발성 유기물질이라고 하는데요.

​

지금 딱 이방법을 통해서 관리를

하고나니까 유해냄새의 분자들도

점점 줄어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

이 후 딸과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직까지 새집증후군에 생기는 증상들이

생기지 않고있어요.

​

며칠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나봐요ㅠㅠ

아파트새집증후군 제거하는것도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네요.

 

 

순수백과 피톤치드 편백수 스프레이 1.5L 세트 : 순수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