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좀벌레만 퇴치한다고 고생했는데
난방 올리고, 환기를 잘 안하게 되니..
아니나 다를까 자연스럽게 좀벌레가 또!또!
집안을 헤집고 다니네요 ㅠㅠ짜증..
특히 침대에서 하나씩 보일때가 있는데
잠을 잘때마다 몸이 가렵고,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꼭 좀벌레 일것만 같아서 뭔가
마음 편하게 잠을 청할수가 없었어요 ㅠ
매년 좀벌레 퇴치법 알아가면서
유충을 없애려 여러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았지만 보이는 것만 잡힐 뿐..
정작 숨어 있는 해충들을 완벽하게
박멸을 못한 찝찝함이 있었거든요.
이번 겨울이 되기전에 옷정리 하면서
옷장속에 얇은 실벌레를 발견했었고,
부랴부랴 좀벌레 퇴치법으로
나프탈렌(좀약)을 설치해 두었지만 ㅠㅠ
이미 밖으로 도망을 친 이후여서
놓친 벌레들도 많았어요.
더군다나 저는 침대 좀벌레 퇴치법이
가장 시급했던 부분이었는데 아무리 잡아도
한 달에 8~10번 이상은 꼭! 침대 위에서
발견이 될때가 많았거든요.
손으로 움켜 잡으면 그만일줄 알았는데
이런데도 자꾸만 나타나니..
유충이 어딘가 숨어 있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좀벌레 퇴치법 으로 여기다가
좀약을 설치해 둘수가 없잖아요.
살충제는 주변 가장자리까지만
뿌릴 수 있고.. 직접 잡는 용도라서..
잠을 자야되는 이 공간에 뿌릴 수
없다는게 아쉽더라고요 ㅜ
잠결에 혹시라도 좀벌레가 몸을
타고 기어다니는 건 아닐까 걱정스런
마음에 다른 퇴치법을 알아봤는데,
살충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기피제도 나름 쓸만할것 같았어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편백의 성분인 테르펜, 유칼립톨이 강한
스프레이로 나온거거든요.
독한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
에센셜의 고급 오일이 포함 되었으면서
벌레만 자극시킬 수 있는 물질과 향으로만
기피를 시키는 방법이라고 하거든요.
좀벌레 퇴치법 중에서 그나마
침대 위에다 뿌릴 수 있고, 마음 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 건 요런게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뿌려두기만 했어요 ㅜㅜ
벌레를 기피시키는 향이라고 해서
당연히 향이 강하고 독할줄 알았는데
되려 깔끔한 편백(솔) 향과 라벤더의
산뜻한 향이 은은히 퍼지더라구요.
이 성분들이 항균작용 및 탈취에도
도움을 주기때문에 뿌림과 동시에 항균+탈취
같이 받아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어요.
이불 위에 분무 후 자연건조만 시켜도 충분!
침구, 옷장, 의류, 카펫 등 세탁이 어렵고 방치만
되어있는 곳마다 관리하기 편한 느낌이요??
요즘 이런식으로 열심히 사용을 했더니
침대 좀벌레는 커녕 옷장이나 신발장, 화장실 등
구역마다 벌레들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어지간한 좀벌레 퇴치법 다 써봤지만
침대 관리까지 수월한 제품은 첨봤네요.
유충들 생기기 전 미리 예방차원에
같이 활용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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