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좀벌레가 자주 보이길래
볼때마다 손으로 꾹꾹 눌러잡았거든요.
침대, 옷장, 서랍장, 화장실, 카펫 밑
이런데서 흔히 많이 발견됐었고 간혹
아이 몸에 벌레한테 물린? 두드러기 같은
자국이 있길래 이불도 싹 빨래했는데
아무래도 좀벌레 물린자국이
아닐까 영 찝찝하더라구요.
최근들어 자주 보였던 벌레라고는
좀 밖에 없었고, 좀벌레가 사람을 먼저
공격하는 습성은 없다고 들었지만
자신이 위협적으로 느꼈다고 생각하면
거침없이 물고간다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강한 엄마들은 아무리
물려도 근질근질 ㅋㅋ 이게 끝인데
저희 애처럼 면역력이 약하고 특히나
알레르기 체질인 우리 아들내미는
좀벌레 물린자국 생기고 나면 살짝
두드러기처럼 부어오르고 가렵다고
투정을 부릴정도였어요.
더군다나 좀벌레가 이정도로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다른 구석구석
알을 낳아두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혹시라도 좀벌레 물린자국이 또
생기면 어쩌나 걱정스러운것도 있고
이런 작은 벌레들과 같은 집안에
공존 한다는것 자체가 불쾌 했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을 하고
좀벌레 퇴치를 했을까 알아보니까
이불을 자주 세탁하고 돌돌이로
자주 먼지를 제거해주는게
그나마 좀벌레 물린자국이
덜 생기고 침대 위에 번식하는걸
줄일 수 있고 하네요.
이 밖에 옷장, 서랍장, 카펫 밑
집안 전체적으로 좀벌레가 돌아다니며
어딘가에 서식을 할지 몰라서
얘네들을 퇴치할때 쓸만한
퇴치약이나 제품을 알아봤는데요.
퇴치제를 쓰는것도 방법이지만
요즘은 기피제를 선호하는 분들도
은근히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잠을 자기전에 좀벌레 물린자국을
예방하기 위해 잠옷 주변이나 이불에다
싹 뿌려놓고 숙면을 취한다고해요.
다행히 자연유래의 성분으로 나와
아이가 있는 저와 같은 집에서도
순하게 쓸 수 있는 퇴치제였어요.
한마디로 벌레가 싫어하는
식물의 향과 물질을 뿌려놓고 이곳에
다가오지 못하게 차단을 하는 그런
방법으로 쓰는거더라구요.
저도 주문넣고 받자마자 아이가
쓰는 침대주변에 한동안 뿌려놓고
써봤는데 그나마 이거 쓰고나서는
좀벌레 물린자국은 본적없었어요.
우연인지 몰라도 다행히
침대 위에서 좀벌레는 보이지 않았고,
본격적으로 박멸을 하기위해
집 전체에다가 싹 뿌려두었거든요.
혹여나 아이가 바닥에서 놀다가
좀벌레 물린자국 생기거나 하면
안되니까요ㅜ
영 찜찜해서 꼭 침대에만
뿌려놓기에는 아깝더라구요.
안그래도 계절옷 정리하면서
두어마리 벌레를 잡기도 했었는데
이런곳에도 어딘가에 숨어있지 않을까
그런생각에 싹 뿌려두었네요.
벌레들이 살지못하게 환경을
바꿀 수 있게끔 항균작용에 뛰어난
효능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옷이나 이불, 베개, 카펫, 화장실,
종종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겼던 장소 등
찝찝한 곳에는 전부다 뿌려놨네요.
이러고 나니까 공기도 서서히
맑아지는 느낌이 들고 향이 산뜻해서
과하게 뿌려도 독하지가 않네요.
인공향이 아닌 천연에센셜 오일로
자연스럽게 집안 전체에다 뿌려놓고
건조만 시켜놓으면 되더라구요.
탈취에도 좋아서 콤콤한 냄새를
잡을때도 괜찮은것 같아요.
좀벌레 물린자국 생기고 나서
벌레가 우리 몸에 붙어 있을걸
상상만해도 영 꺼림칙하고
어찌할 방법이 없었거든요 ㅠㅠ
그래도 침대나 옷장, 서랍장, 화장실등
벌레가 나오는 공간마다 퇴치하는 독한약
대신에 순한 기피제를 대신 쓸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자기전에 예방차 뿌리기도 편하구요.
요즘 벌레들도 안보이는것 같고
좀벌레 물린자국도 없는거 보면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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