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들어오고 부터 한참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고오 가렵고해서
알아봤더니 새집증후군 증상이랑
거의 같더라구요 ㅠㅠ
다른분들은 입주전 미리미리
셀프베이크아웃 한다고 하던데
방법을 찾아보니까 이것도
그리 어려운 원리는 아니더라구요.
온도를 높이고 환기를 하는 과정에서
집안에 있는 유해물질들을 밖으로
배출을 하는 방법인데요.
신축건물 기준으로 적게는 3년
길게는 5년까지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셀프베이크아웃 방법은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게 좋다고해요.
셀프베이크아웃 관리하는 법
첫번째, 창문은 모두다 닫고
들여놓은 새가구의 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진행을 했어요.
두번째, 온도를 35~40도로 맞췄구요.
세번째, 시간은 대략 6~7시간 비우고
외출했는데 이때는 집안에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없어야되요!
네번째, 집에 돌아와서 창문을
모두다 열어놓고 환기를 시켜주는데요.
다섯번째, 이때 포름알데히드 및
발암물질을 제거할때 쓰이는
피톤치드도 셀프베이크아웃 마무리에
같이 사용해봤어요.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이 스프레이를 천장, 벽, 바닥
순서로 전부다 뿌려줬어요.
새가구의 경우 깨끗한 수건에
액체를 묻히고 닦아 주면
냄새제거를 할때도 크게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셀프베이크아웃을 할때
단순히 난방온도와 환기만으로
없애는게 전부인줄 알았는데
좀더 깔끔하게 새집 냄새와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물질을 제거하고
싶은 분들이 이걸 쓴다고해요.
셀프베이크아웃 할때 사용하는건
선택 사항이라 저도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기왕이면 효과를 제대로 받고 싶어서
선택한 것도 없지않아 있었어요.
이렇게 셀프베이크아웃 하고나니
기존에 생겼던 피부염이나 가려움은
거의다 사라졌더라구요.
남편도 집에만 오면 기침나고
콧물이 흐른다고 말을 많이했는데
새집증후군증상이 싹 줄어들고
새집에서 났던 냄새들도 싹
제거가 되니까 공기까지 쾌적해진
기분이 든다고하네요.
보니까 이 스프레이 안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이 편백정유, 정제수,
유칼립투스 천연 에센셜 오일 3가지로
들어가 있는게 전부였는데
이게 공기를 맑게 정화시키는
효과도 있으면서 유해물질에 흡착
중화, 탈취를 해주는 도움까지
준다고 하더라구요.
뿐만아니라 인공향으로 덮어서
제거를 하는 방법이 아니라서
더더욱 셀프베이크아웃 할때
불쾌감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아요.
지금도 매일같이 뿌리고 있는데
베이크아웃을 하지 않고도 집안에
갑갑한 실내 냄새를 없앨때
중요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페인트나 시멘트, 각종 접착제의
성분안에서 올라오는 이 냄새들이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높이고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라고해요.
이런걸 없애려면
셀프베이크아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런 피톤치드시공을
통해서 제거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걸로 효과를 못보면 나중에라도
업체를 불러서 제거할까 고려중이었는데
오히려 잘된것 같아요 ㅎㅎ
입주전에 미리했다면 더 간편했을걸 ㅠㅠ
그래도 뒤늦게 셀프베이크아웃 하고나서
냄새제거를 했는데 나름 이 방법도
괜찮은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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