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 살충제 저도 쓰네요~

지난 달 유럽으로 여행을 갔다가

숙소에서 베드버그한테 물려왔었던

기억이 남아 적어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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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Bedbug)란?

한국에서는 빈대라는 뜻으로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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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이 사람에게 얼마나

해로운지.. 안물려본 분들은 아마

절대절대 모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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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외 여행 시 숙소 예약할땐

퇴치용 베드버그 살충제가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게 요즘 기본이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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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 살충제가 필요한 이유는

녀석들이 언제 어디서 저를 물고

도망을 칠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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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에서는 이런 퇴치제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까 더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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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동안 몸을 계속해서

물기 때문에 간지러움과 고통스러움을

만들어 내는 벌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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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린 자국마다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하면 고름??까지 나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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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물리면 가려움증 및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져 고통스럽고.. 2차 감염

위험성도 높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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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유럽 호텔서도

침대 매트리스 소독을 의무화 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최근들어 베드버그 살충제나

퇴치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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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는 침대나 이불 등

침구류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낮에는 찾기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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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린 자국 또한 눈에 띄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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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버그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일반 벌레와 다를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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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침대 모서리나 홈이 파인곳에 숨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을

하기도 어렵고 퇴치제를 뿌려둘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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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해외에 나갈때 마다

제가 뿌리고 있는게 이 베드버그 살충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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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놓고

매트나 이불, 베개 곳곳에다가

액체를 묻혀 두기만 하면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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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 퇴치제로 나온 스프레이는

아무래도 독한 화학성분이 있는데다가

피부에 접촉되는 곳에다가 뿌려놓고

예방을 할 수가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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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에 뿌려 두어도

약품 냄새때문에 즐거운 여행이

두통과 함께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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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고~찾다가 이번에 발견한

베드버그 살충제가 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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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래 성분과

천연에센셜오일만 들어가있어서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는건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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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이 싫어하는 향과 성분으로

내쫓는 기피제로 쓰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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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후 집에 돌아와서도

캐리어나 내가 입었던 옷 곳곳마다

도포를 해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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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내 짐이나 물건에 붙어오지는

않았을까 싶어 집안 전체적으로 뿌려

벌레들을 차단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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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버그는 열에 약해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강한 햇빛에

건조시키는 방법도 퇴치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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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진드기 및 해충들을 차단,기피

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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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와 라벤더 에센셜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작용 및 탈취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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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치제로 나온 제품들은 아무래도

화학적인 성분이 강하다 보니까 피부에

접촉하는 모든 범위에는 사용하기가

꺼려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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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대용으로 쓰기는 편한

베드버그 살충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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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 꼭 필수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외에 나갈땐 반드시 챙기고 다니는데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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