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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리뷰

신축 베이크아웃 10일차 도전 중이요~~

한 달.. 이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처음으로 새집증후군이 드디어!! 저한테도

생겼다는걸 알게 됐어요.

새로 지은 건물 안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발생 문제점 인데요.

제가 신축 베이크아웃을 10일동안

도전했던 이유도.. 이 두통과 기침,

가려움증, 현기증 등의 증상들 때문에요..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입주 전 실내온도를 높인 후 환기를

시키는 방법인 ‘베이크아웃’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전 업체에 직접 맡기기엔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서 이번에

 신축 베이크아웃 도전 하는 중이에요!

베이크아웃이란 ‘굽다’ 라는 뜻으로

실내 공기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나

마감재료에서 방출되는

유해오염물질의 배출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 후 환기시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을 50%이상

제거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했던 신축 베이크아웃은

우선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꼬옥 닫아 줬어요.

그리고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장을

모두 열어주었구요.

가구에 종이나 비닐이 씌워진 경우

바로바로 벗겨 제거해줬어요.

실내 온도를 35~40°C로 올려

6~10시간을 유지를 해주는게 핵심!

이후 1~2시간 동안 환기를 시켰구요.

위의 방법을 5회 이상 반복해야

신축 베이크아웃에 효과가 있답니다.

저는 입주 후 한달 뒤 시작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었는데요.

이번에 새 가구를 들였더니 약간

기간이 더 길어진 기분이 드네요 ㅎㅎ

여기에 평상시에도 하루 세 번

30분씩 환기를 시키는 것도 도움이되어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신축 베이크아웃 해보니까

확실히 냄새가 많이 빠지더라구요.

붙박이장 같은 곳에서는

특유의 새 가구 냄새가 나는데

그런 건 피톤치드로 뿌려주면서

건조 시켰더니 싹 사라졌어요.

이것도 지인들이 선물해 준건데

베이크아웃할때 보조제로 쓰면서

냄새제거로 활용을 한다더라구요.

 

새 가구 안에서도 접착냄새? 같은게

진하게 올라와서 역했는데 한껏 뿌리고

수건으로 닦아주니까 쾌쾌함이 한층

줄어 들었다는게 느껴졌구요.

공기정화를 할때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지금은 베이크아웃을 하고 환기를 하는

그 과정에서 늘 뿌려두고 있어요.

벽지랑 바닥, 온 집안 새가구에다가

도포를 해주니까 쾌적함이 예전보다

틀려졌다고나 할까요?ㅎㅎ

 

다행히 인공향으로 제거하는게 아니어서

저한테 더 잘 맞았던게 아닐까 싶어요ㅎ

이사 후 한참 새집증후군에 시달리다가

매일매일 꾸준히 관리 했더니

이제는 거의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 등

불편함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물론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겠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신축건물 뿐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를 한

주택에서도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이 다량 나온다고 하니까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이실 텐데 귀찮더라도 조금만 시간 내서

신축 베이크아웃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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