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날이 너무너무 더워져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날씨 신경 쓰는 것도 힘든데
제 친구는 여기에 신축아파트증후군까지 겪고 있어서
옆에서 보고 있는 저까지도 지칠 지경이에요.ㅠㅠ
처음에는 막 지어진 신축 아파트를 구해 와서
잘 골랐다고 너무 기뻐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벽이나 바닥에서
접착제냄새 같기도 하고 락스 냄새 같기도 한
코를 쏘는 듯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더구나 친구는 집에 어린 아이도 있어서
이사를 한 후부터는 매일 저한테
여기에서 계속 살다가는 아이 건강도 해칠 것 같다고
불안하다는 연락을 계속 할 정도였어요.
신축아파트는 대부분 이런 냄새가 나는 거 아니냐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지독한 냄새
친구 걱정대로 정말 심각한 문제더라고요.
집을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
그리고 벽지를 바를 때 사용하는 접착제에는
화학물질,
그 중에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화학물질들은
공기 중에 쉽게 휘발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신축아파트에 입주하고 생활하는 동안
공기 중에 서서히 퍼져
가볍게는 두통이나 기침, 심한경우는
기관지염이나 폐암까지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신축아파트에 들어왔는데
벽이나 바닥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아직 접착제나 건축자재에서
유해물질이 모두 빠져나오지 못한 거니
꼭! 새집피톤치드와 같은 방법들로
방안에 꽉 차 있는 유해물질을
빼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매일 친구의 걱정 섞인 연락을 받는 동안
저도 괜히 불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런 사실들 알게 되고 나서 깜짝 놀라
바로 친구에게 알려주었답니다.
그런 다음에 둘이 같이 건강 해치는 유해물질들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죠.
저는 신축아파트 환기를 어떻게 시켜주면 좋은지
알아 본 다음 친구에게 알려주었어요.
환기도 단순히 창문을 열어둔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괜히 창문만 오래 열고 있다가
방안 공기만 나쁘게 만들기 일쑤거든요.
신축아파트 안에 있는 유해물질이 걱정이라면
오전 열 시나 오후 여덟시처럼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적은 시간에
30분 정도 짧은 시간만 열어두고 바로 닫는 게 좋아요.
이 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창문을 같이 열어서
짧은 시간에도 아파트 전체에
깨끗한 바람이 돌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이렇게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 외에도
가정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종류를 정리해서 친구에게 알려줬었는데,
워낙 꼼꼼한 성격이었던 친구는
이미 새집피톤치드로
유해물질을 없애겠다고 결심했더라고요.
환기로는 방안에 이미 배어버린 냄새를
완벽하게 잡기는 힘들고
또 아이가 있어서 식물을 기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평소에서 간단하게 공기정화를 하려면
천연 탈취, 항균제를 사용하는 게
제일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요.
친구가 사용한 새집피톤치드는 나뜨린이었는데요.
나뜨린 안에 들어가 있는 편백오일이
첫째, 유해물질과 찰싹 달라붙어서
안전한 형태로 만들고
둘째, 세균이나 곰팡이들도 99%까지 없애준다고 해요.
그리고 셋째, 편백오일 특유의 상쾌한 향이
벽이나 바닥에서 나는 독한 냄새까지 없애주고요.
요모조모 따져 봐도 신축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이만한 게 없겠다 싶어서
친구가 나뜨린을 선택했다고 하더라고요.
더구나 나뜨린은 본인이 택배비만 부담하면
7일 이내에 언제든지 환불도 가능하고,
그리고 쇼핑몰 후기에 친구처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쓰고 있다는 내용이 많아서
더 마음이 갔다고 해요.
무엇보다 친구를 사로잡았던 나뜨린의 장점은
바로 전성분 공개였는데요.
아직 우리나라는 탈취제에 들어가 있는 성분을
모두 공개하는 게 필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탈취제 안에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잦는데
나뜨린은 안에
계면활성제나 유화제도 일절 들어가지 않고
정제수나 편백오일을 포함한
세 가지 성분만 들어가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뒷부분에
들어간 성분을 모두 자세하게 표시해두었더라고요.
유화제나 색소가 없으니
내용물도 점성이 없고 깨끗한 색이라
색이 연한 옷이나 이불
심지어 벽에 뿌려도 얼룩 없이 말라서
친구가 처음 뿌려보고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는 여기에 같이 가져온
나뜨린 원액을 천에 묻혀서
냄새가 특히 많이 났던
안방과 아이방의 벽지와 바닥을 닦아주었는데
이렇게 꼼꼼하게 관리해줬더니
일주일 만에 냄새가 옅어진 게 바로 느껴져서
지금은 신축아파트로 걱정하던 일이
아주 오래전 일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나뜨린이 들어있는 스프레이도
미세분사가 가능하다는데
그 말대로 고르고 넓게 내용물을 뿌릴 수 있어서
이걸 다 쓰고 나면 빈통 안에 물을 넣고
집안 청소할 때 쓸 수도 있겠다고 기뻐하는 친구를 보니
저도 한시름 놓을 수 있었고요~
이사한 곳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고
새집피톤치드로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된다면!
나뜨린으로 유해물질 싹 없애버리는 거 추천드릴게요.
건강 걱정 없이 상쾌한 환경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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