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 퇴치 하나하나 없애려니 오래걸려요

갑자기 욘석들이 왜 집안에 퍼졌는지
아직까지 원인을 알수가 없지만.. 하여튼
최근까지 권연벌레 퇴치 하려고 생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
특히 주방 하부장에서 벌레 알들을
수시로 발견을 했는데.. 죽어있는 벌레까지
합치면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

고무장갑을 끼고, 휴지를 돌돌 말아서
변기에 흘려보냈건만.. 이걸로 완전히
퇴치가 되지는 않더라구요 ㅠ
​
왜이렇게 자꾸 번식을 하는건지
장마철부터 쭉 이어졌는데 살충제를
아무리 뿌려도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
​

​
그래서 요즘 권연벌레 퇴치방법중에
트랩을 설치한다는 후기도 많이 보여서
그것도 설치해뒀거든요.
​
생각보다 이 안에 잡히는 벌레들이
엄청 많았는데 호기심이 많은 아이덕분에
이것도 곧바로 치워야 됐다는 ㅠㅠ
​
다른분들은 2주정도 방치해뒀다가
모아서 싹 제거한다고 하는데..
저희집은 아이가 자꾸 만지려고 하는 바람에..
​
특히 고양이가 꼼지락 거리는 벌레만 보면
쫓아다니는게 일이라서 집에 있어도
편하게 쉬지를 못하겠더라구요.

​
​

​
​
그래서 권연벌레 퇴치하는 방법중에
더 쉬우면서 아이, 반려동물에게 해가 없는
퇴치제가 없을까 알아봤거든요.
​
그중에 눈에 딱 들어왔던 약이 바로
스프레이였어요.
​​
이걸 뿌린다고 해서 집에있는 해충들이
싹 박멸이 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퇴치에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었거든요.
​

벌레들을 자극시키는 원리와 원인이 될만한
환경요인을 제거 함으로써 집안에 살지
못하도록 기피를 시키는 퇴치법이라고 할까요?
​
​

​
​
벌레가 한곳에만 있는게 아니고,
주방 외 화장실이나 베란다, 침대주변, 옷장,
곡식이 있는 장소에도 자주 보였거든요.
​
이런데다가 권연벌레 퇴치 한답시고 마냥
약품을 뿌릴 수 없는 노릇이니 방법을
찾아보니 이런게 괜찮아 보였어요.

벌레에게 직접적으로 뿌려 잡을수는 없지만
어딘가 숨어있고 자꾸 번식을 하는
서식지를 제거하거나, 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내쫓는 원리로 쓰기 편하더라구요.
​
​

​
​
보통은 트랩이나 살충제를 사용해서
권연벌레 퇴치 하는게 훨씬 수월하고
효과가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
이렇게 하지 않고, 아이와 반려묘의
건강을 위해 차근차근 내쫓는 방법도 은근히
쓰기 편할것 같았어요.
​
실제로 자주 목격했던 장소 위주로
마구 뿌려놓았는데 초반에 보였던 개체수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게 눈에띄게 보이더라구요.
​

​

​
​
도망을 가다가 베란다에 있는 트랩에 걸리거나
안방 그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던 벌레들이
슬금슬금 나오다가 잡힌적도 많았구요.
​
어둡고 습하면서 사람손길이 잘 닿지않는곳에
더더욱 숨어사는 습성들이 있다보니
벌레들이 싫어할만한 성분을 뿌려서
박멸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
​

​
​
제가 사용하고 있는건 벌레들이 싫어한다는
라벤더의 향과 편백나무의 추출물인 피톤치드
성분이 고함유가 되어 나온거라고해요.
​
일반 향료를 사용해서 효과를 못보는 것과 달리
해충들이 살수없는 환경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칼립톨,테르펜이 강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니
완전히 박멸이 되기전까지는 세심하게
뿌려볼 생각이에요.
​
​

 

권연벌레 퇴치 하나하나 없애려니
오래걸려서 지금은 트랩, 퇴치제, 기피제등등
병행하면서 진행하는 중이네요!

 

순수백과 라벤더 안티버그 300ml - 좀벌레 쌀벌레 권연벌레 퇴치제 퇴치법 퇴치약 원인 물린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