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리뷰

베드버그 퇴치 동남아,유럽 다닐때 쓰던거!

남편이랑 반년에 한번씩

더울때, 추울때 동남아나 유럽으로

여행을 다닐떄가 많아요.

예전에는 아무생각 없이 다녔는데

작년 처음으로 호되게 벌레한테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베드버그 퇴치용 하나쯤은

늘 필수로 소지하고 다닌답니다.

벌레라면 끔찍해하는 신랑덕분에

저는 약품이며 스프레이며 항시

챙겨야 될게 많아요 ㅠㅠ

작년엔 옮겨다닌 숙소에서

처음으로 배드버그한테 물리게 되어서

갑작스러운 추억이 떠올라 오늘

이 글을 적어보게 됐어요 ㅎㅎ

현지에 가면 기본적으로

호텔 프론트에 구비가 되어있는게

베드버그 퇴치용 이더라구요.

잠을 자다가 뭔가에 물리는 듯한?

솔직히 모기가 물고간 자국인줄 알았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심상치가 않더라구요.

뭔 벌레에 물렸는지 얼룩덜룩 피범벅에

미치도록 가려운 증상때문에 정말 제대로

여행한번 망치고 돌아왔었어요 ㅠㅠ

그 당시 문제가 되었던 벌레가

바로 베드버그였어요.

현지에 있는 약국부터 병원까지 다 들러

돌다니다가 한국에 귀국했네요;;

베트남여행이 늘 즐거웠는데

지난 11월엔 최악의 날이었어요 ㅠㅠ

그리고 집으로 돌아 왔을때

이제 좀 살겠구나 싶었는데.. 그날 호텔에서

문제가 되었던 녀석들이 캐리어나 옷같은데에

딸려왔는지 ㅠㅠ..

제 집에 돌아와서 그떄와 같은

물린자국들이 생겼더라구요.

그날 밤은 다 잤죠..

둘이서 빈대라는 특이한 벌레를

잡겠다고 밤새 불켜고 약뿌리고

별짓을 다했었어요.

미리 준비해 두었던 베드버그 퇴치에

도움되는것도 없었기 떄문에 당황스럽더라구요.

어떻게 해결을 해야될까 고민하다가

유튭을 보니까 매트라인의 틈새나 머리맡쪽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그런쪽에 스팀이나 다리미를 사용해서

뜨겁게 지져주면 죽는다고..

그래서 그말 믿고 열심히 밀고 했더니

다행히 그날엔 녀석들이 안나오더라구요.

여행을 갔을떄 입었던 옷들도

전부다 삶아버리고 베란다에 널어놨어요.

하지만 이걸로는 조금 찝찝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베드버그 퇴치 용으로 뭔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게 나을것 같아서 알아봤는데요.

한국에서는 빈대같은 진드기종류를

퇴치할떄 쓰는 약품들이 전부다 약국에서

파는 독한 약품이라던가

기피를 시키는 기피제를 많이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어요.

둘다 사볼까 하다가.. 결국엔

베드버그 퇴치로 기피젤 선택했어요.

 

일단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야 하는

부분이기때문에 살충제를 뿌린다고 한들

다시 세탁을 하고 관리를 하고..

얼마나 번거로워요 ㅠㅠ

근데 이번에 선택한 퇴치제는

피부에 닿는 침구류, 의류, 소파, 카펫,

캐리어 등등..

여행을 다니면서 가지고 다녔던 모든

물품까지도 뿌려놓고 쓸수가 있다더라구요.

이 안에 들어있는 피톤치드의 테르펜성분이

벌레들의 후각을 자극해 차단,예방 식으로

쓰는 거라고 해서 은근히 기대 되더라고요.

두달뒤에 또 유럽으로 나가야될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 가지고 가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걸로 선택을 했던거죠.

자연유래의 성분으로 나온거라서

피부에 자극도 없고 순한 물질이라 대부분

이걸 선호한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받자마자 찝찝한 곳에는 모조리

뿌려 놨었는데 항균작용 및 탈취에도

도움을 주어서 그런지 향도 갑갑하지 않고

뽀송하게 금방 마르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잔향없이 사라지는데다가

끈적함이 없으니까 번거롭지도 않았어요.

세탁도 안해도 됐구요.

그 덕분에 올해 모기도 안물리고

자잘하게 들어왔던 벌레들 소식도 없네요.

베드버그 퇴치 로만 쓰는줄 알았는데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각종 해충들을 차단하는

예방용으로 많이 쓰인다길래요~

다음 동남아,유럽 나갈때는 필수로

들고나가려고요!

 

 

 

순수백과 라벤더 300ml : 순수백과

순수백과 라벤더 안티버그 300ml - 좀벌레 쌀벌레 권연벌레 퇴치제 퇴치법 퇴치약 원인 물린자국 트랩 화장실 옷 좀 쌀 화랑곡 나방 애벌레 유충 알 제거제 기피제

brand.naver.com